안녕하세요, 빠꾸미입니다 😎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사회,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어린 시절 공장에서 기계에 팔이 끼어 장애를 얻었던
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다시 공장을 찾았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12시간 야간근무를 하던
누군가가 피 흘리며 숨진 현장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노동자가 죽지 않는 사회를 만들자.”
그리고 그날, SPC는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 8시간 초과 야근, 전면 폐지
SPC 그룹은 지난 7월 25일,
이재명 대통령의 시화공장 방문 직후
긴급히 전사 대책 회의(SPC 커미티)를 열고,
10월 1일부터 8시간 이상 야간근무를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간 조정이 아니라
생산라인 재편, 인력 구조 확대, 야간 생산 품목 축소 등
전사적인 구조 개편을 포함한 조치입니다.
SPC 관계자는
“제품 특성상 불가피한 품목 외엔 야간 생산 자체를 줄이고,
주간 근무 시간도 점진적으로 단축해 집중력 저하,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계열사 전체 생산 구조의 완전한 리셋을 예고한 것입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271449001/amp
이재명 대통령 말 한마디에···SPC, ‘8시간 초과 야근’ 없앤다
SPC그룹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8시간을 초과하는 장시간 야근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SPC를 방문해 잇단 산재 사망사고 원인으로 지적했던 근무형태다. SPC는 그룹 대표이사 협
www.khan.co.kr
🕯️ 반복된 새벽의 죽음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3년에 걸쳐 반복된 SPC의 산업 재해 사망사고가 있습니다.
2022년 10월, 평택 SPL공장: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에 끼어 숨졌습니다.
2023년 8월, 성남 샤니공장: 새벽 시간대 50대 여성 노동자가 반죽 기계에 끼어 사망했습니다.
2025년 5월, 시화 SPC삼립공장: 50대 남성 근로자가 새벽 2시 50분,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습니다.
세 명 모두 야간 또는 새벽 시간대, 2교대 또는 3조2교대 근무 중 사망했습니다.
이들 중 두 명은 12시간 교대 근무 중 숨졌으며, 모두 제조 공정상 고위험 작업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SPC제빵공장 사망사고: 커지는 논란 속 노동자들 '부당노동 관행 근절해야' - BBC News 코리아
지난 15일 새벽, 샌드위치에 쓰이는 소스를 만드는 작업을 하던 공장 노동자가 원료를 섞는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제과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의 제품을 생
www.bbc.com
⏱️ "주야 이교대 12시간, 이게 합법입니까?"
이번에 사망한 근로자는 3조 2교대 체제에서 주 4일,
12시간씩 번갈아 주야 교대 근무, 2일 휴무, 1일 8시간 근무 구조였습니다.
야간 근무 시 1시간 식사시간과 4시간마다 20분씩 휴게시간이 주어진다고는 하나,
실제 근무 시간은 새벽 2~3시까지 이어졌고, 집중력 저하와 사고 위험은 피할 수 없는 구조였던 셈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현장을 보고,
“12시간씩 야근을 하는 것이 과연 노동법상 허용되는 것인지”,
“경영 효율상으로도 8시간 3교대가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은지”
날카롭게 물었습니다.
SPC 측은 “현재 주 52시간 내 근무를 준수 중이며, 8시간 초과분은 150% 수당으로 지급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낮은 기본 임금 구조로는 8시간 교대로 일할 노동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 아니냐”는 본질적인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SPC 사망사고 원인은? "12시간 안전장치 없이 '빨리빨리'...팔 걸려 사고"
SPC 계열사 빵 공장에서 20대 여성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조가 사고 원인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오른팔이 기계에 걸리면서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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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간 근로와 사고는 무관하지 않다
산업재해 전문가들은 “사고는 항상 새벽에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SPC 그룹의 최근 3년 사망 사고 3건 모두
야간시간대, 집중력이 가장 떨어지는 새벽 2시~5시 사이에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SPC는 이미 2020년 이후 약 572건의 산재사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 상당수가 기계 설비에 끼이거나 절단되는 사고였습니다.
2025년 1월과 3월에도 평택 SPL에서 각각 손가락 절단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단순한 안전 장비 미비가 아닙니다.
장시간 근로 → 피로 누적 → 집중력 저하 → 사고 가능성 증가
이 공식은 현장의 누구나 체감하는 위험이며, 대통령은 이를 ‘사고가 아닌 구조의 문제’로 규정했습니다.
🧱 SPC, 진짜 바뀔 수 있을까?
SPC는 그간 “1천억 원 규모의 안전 투자”를 약속했고,
실제로 835억 원은 집행됐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과 노조는
"형식적인 투자에 그쳤고, 실질적 변화는 없었다"
고 지적합니다.
이번 8시간 초과 야근 폐지 선언은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질책한 직후 발표된 결정이라는 점에서,
이전과는 결이 다른 변화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SPC는 이번 변화의 일환으로
야간 생산 품목 축소
인력 보강
AI 및 자동화 설비 도입
라인 재편 및 공정 개선
을 동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죽음을 멈추기 위해,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
이재명 대통령은
“돈과 비용 때문에 생명을 희생하면 안 된다"
는 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공장에서 기계에 팔을 잃은 과거를 가진 그가 했기에, 이 말은 공허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치가 단순한 ‘정치적 이벤트’가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SPC는 10월 1일부터, 다시 시험대에 오르게 됩니다.
바뀐 구조, 줄어든 야근, 줄어든 사고.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노동자를 ‘기계의 부속품’이 아닌, 사람으로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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